날이 쌀쌀해지면서 자꾸만 움츠러든다. 먹고 소파에 누워서 지내다 보면 늘어져 나온 살들이 자꾸만 고개를 내밀어 인사를 하는데 살을 빼야겠다는 생각보다 두꺼워진 옷 속에 숨겨 넣겠다는 마음이 불쑥 튀어 오른다. 이때 방심하게 되면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계절이 다가왔을 때 낭패를 보게 되는것이다. 다이어트에 운동이 필수라지만 운동 못지않게 식단이 뒷받침되어주어야 성공적인 다이어트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된다. 다이어트를 할 때 그 효과를 배가 시켜주는 음식들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견과류
견과류에 들어있는 지방은 불포화 지방산으로 우리 몸에 유익한 지방질이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게 하고 오메가 3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식이섬유도 풍부하다. 아몬드나 호두를 다이어트 때 잘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계란
계란은 단백질이 많이 든 대표적 식품 중 하나인데 뿐만아니라 동물의 대사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지방을 태우는 기능을 하는 콜린이라는 영양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 또한 포만감도 높을 뿐 아니라 영양적으로 좋다. 아침으로 계란을 섭취하면 하루에 일정한 속도로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토마토
토마토에는 베타카로틴과 리코펜 성분이 있는데 이는 몸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해 다이어트에 많은 도움을 준다. 토마토는 가열해서 먹으면 그 영양분이 더 잘 흡수되므로 구워 먹거나 익혀먹는 것이 생으로 먹는 것보다 더 좋다. 또한 풍부한 식이섬유로 인해 포만감은 크되 탄수화물은 적어 많이 섭취해도 체중 증가 위험이 적다.
생선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인 생선은 등푸른 생선뿐 아니라 흰 살 생선 모두 다이어트에 좋다. 등 푸른 생선은 풍부한 불포화지방산과 오메가 3을 함유하고 있어 심장을 튼튼하게 하고 흰살생선은 고단백 저지방으로 다이어트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식품이다.
고구마
고구마는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가장 대표적으로 찾는 음식 중 하나이다.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큰 포만감을 주지만 칼로리가 낮은 식품으로 배변도 원활하게 해주는 식품이다. 식이섬유뿐 아니라 베타카로틴, 철분, 칼륨, 비타민C 등의 영양소도 함유하고 있다.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항암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비타민C와 철분, 칼슘이 풍부해 대사를 촉진시키고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도록 살짝 데쳐서 먹는 것이 좋다.
차
실컷 운동을 하고 시원한 아이스티나 당도 높은 음료를 벌컥 벌컥 마신다면 헛수고한 경우가 될 것이다. 다이어트를 하고자 한다면 찬 음료보다 따뜻한 차를 많이 마실 것을 권한다. 따뜻한 녹차에는 고혈압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 또한 각종 암을 예방하는 역할도 한다. 그중에서도 녹차는 칼로리 소비를 촉진시키고 복부의 지방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카테킨 성분이 함유되어 다이어트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닭가슴살 해조류 같은 식품도 다이어트에 많은 도움이 된다.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이고 고단백 저열량의 식품을 먹도록 하자. 또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찾아서 먹는 것도 좋지만 다이어트에 해가 되는 패스트푸드나 고열량의 음식들을 피하고 과식이나 과음 야식을 피하는 것을 통해 현재의 몸상태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절반의 성공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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