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면역질환
면역시스템이 우리 몸을 적으로 착각해 공격하는 질환이 자가면역질환이다. 면역시스템 이상으로 자신의 장기 조직, 세포를 공격하기 때문에 면역병 중에서도 원인이 불분명한 질환이다. 본래 면역시스템은 신체 내부에 이물질, 외부 세균 등이 침입했을 때 이에 대한 항체를 생성하고 공격한다. 하지만 면역 시스템 이상이 일어나면 외부 세균, 이물질뿐만 아니라 본인의 장기, 세포에도 항체를 만들어 공격하기 때문에 몸이 약해지고 질환이 생기는 것이다.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으로는 궤양성 대장염, 다발성 신경증, 인슐린 분비가 안 되는 1형 당뇨병 등이 있다.
최근 소금의 과다섭취가 면역시스템을 교란시켜 자가면역질환을 일으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버드, 예일대 공동연구진은 지난 7일 소금의 과다 섭취는 면역세포를 불필요하게 증가시켜 면역시스템을 교란시킨다는 연구를 발표했다. 면역세포가 불필요하게 늘어나다 보니 본인의 장기, 세포에 대한 항체를 만들어 자가면역질환을 일으킨다는 뜻이다.
주파수
전파가 공간을 이동할 때 1초간 진동하는 횟수이다. 1초에 1000번 진동하면 1KHz, 100만 번 진동하면 1 MHz, 10억 번 진동하면 1 GHz라고 한다. 주파수에 따라 전파가 얼마나 빠르게 이동하는지가 결정된다. 일반적으로 주파수가 높으면 직진성이 높고, 반사가 잘된다. 한 번에 많은 데이터를 빠르게 전달할 수 있다. 반면 주파수가 낮으면 멀리 전달할 수 있다. 주파수가 낮은 통신망은 데이터 전달량이 적고, 품질이 낮지만 장거리 통신에 유용하다. 주로 해상 통신 등에 주파수가 낮은 통신망이 쓰인다.
최근 삼성전자는 현재 이용되는 4세대 이동통신(LTE)보다 20배 빠른 5세대(5G) 이동통신을 최로로 개발했다. 삼성전자는 초고대역 주파수를 사용해 1GB 이상의 초대용량 정보를 송. 수신할 수 있는 장비를 개발했다. 특히 삼성전자가 개발한 5세대 이동통신이 장점은 누구도 사용하지 않는 초고대역 주파수를 활용한다는 점이다. 과거에는 이동통신에 주로 3Gz이하의 낮은 주파수 대역을 활용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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