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핸드폰을 사용하다 보면 가장 아쉬운 부분 중 하나는 아마 배터리의 성능이 시간이 지날수록 저하된다는 것일 것이다.
핸드폰은 아직 충분히 사용 가능한데도 불구하고 배터리가 너무 빨리 소모되는 바람에 눈물을 머금고 핸드폰을 교체하는 경우도 주위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거금을 들여 구매하는 핸드폰 좀 더 오래 잘 사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배터리 성능을 좋게 유지하여 핸드폰을 오래 사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오늘은 애플에서 권장하는 배터리 성능 관련 몇 가지 팁을 요약하여 아이폰 배터리 오래 쓰는 법을 공유하고자 한다.
1. 최신 소프트웨어로 업데이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는 최신 절전 기술이 자주 포함되므로 주기적인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귀찮다고 그냥 지나치지 말고 잠깐의 시간을 투자하면 배터리도 지키고 나의 돈도 지킬 수 있다.
2. 극한 온도에 두지 말기
이상적인 최적 온도는 16~22도이며 35도 이상의 고온에 노출되면 배터리 용량이 영구적으로 손상될 수 있다고 한다. 더운 여름철 실내온도가 치솟는 자동차 안에 장시간 보관하지 않도록 하자. 얼마 전 해수욕장에 가서 가방에 아이폰을 던져놨는데 복사열에 과열되어 온도를 낮춰서 사용하라는 경고 메시지를 본 적이 있다. 그만큼 핸드폰의 과열은 배터리 수명과 직결되는 것이다. 겨울철 전기장판을 켜고 핸드폰을 보다가 뜨끈뜨끈한 방바닥에 핸드폰을 두고 잠들게 되고 이불에 꼭 꼭 쌓여 아침에 일어나게 되면 아침에 핸드폰이 핫팩이 된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극한의 온도는 내 핸드폰 배터리의 수명을 단축시킨다는 것을 잊지 말자.
3. 케이스는 충전 시에 분리
기기를 씌운 채로 충전하면 열이 발생해 배터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다만, 충전 시 아이폰이 뜨거워지지 않는다면 무시해도 좋다.
4. 설정 최적화하기(와이파이, 자동 밝기 켜기)
와이파이는 항상 켠 채로 유지하는 것이 네트워크를 통한 연결보다 전력 소모가 적다. 화면을 어둡게 하거나 자동 밝기 활성화하여 조명환경에 따라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한다.
- 설정-> 일반-> 손쉬운 사용-> 디스플레이 및 텍스트 크기-> 자동 밝기 활성화
5. 저전력 모드 활성화하기
저전력 모드는 디스플레이 밝기를 낮추고 기기 성능을 최적화시켜준다.
- 설정-> 배터리-> 저전력 모드 활성화
6. 백그라운드 작업 비활성화(백그라운드, 위치서비스)
다른 앱을 사용하던 중에 해당 앱이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면서 배터리를 소모했다는 의미로
설정-> 일반-> 백그라운드 앱 새로고침을 끈다
(저전력 모드일 때는 백그라운드 앱이 비활성화된다)
설정-> 개인정보보호-> 위치서비스 기능을 끈다
(각각의 앱별로 위치서비스 기능을 조절할 수 있다)

- 배터리는 수명이 제한되어 있는 소모품으로 시간이 지나면 용량이나 성능이 감소한다. 배터리가 노화하면 결국에는 교체해야 하지만 상기 아이폰 배터리 오래쓰는법을 잘 활용하여 배터리 사용기간을 늘려보자. 참고로 애플에서는 배터리 80% 미만에 교체를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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